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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 (1단계 ) 3명 합격 』
사천고등학교 (교장 김복수)는 지난달 24일 발표한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에 3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모두 합격하였다.
사회복지학과를 지원한 사천여중 출신 배정미, 과학교육계열을 지원한 사천중 출신 신가람, 사회교육계열을 선택한 삼천포 중앙여중 출신 정진숙 학생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진주지역 고교에 진학할 성적이었지만 지역에 있는 사천고등학교를 진학하여 1학년 때부터 맞춤형 내신 관리를 하여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천고등학교는 구암(龜巖)고시원을 만들어 우수한 학생들이 24시간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수한 신입생에게는 서울의 명문대학 견학을 통하여 1학년 때부터 명문 대학 진학의 꿈을 가지게 하였다.
박영일 3학년 부장은 “정말 힘든 시간을 잘 참고 꾸준히 공부한 결과이며,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본교에 진학하면 유리한 내신 성적을 얻어 명문대학에 쉽게 진학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또 신가람 학생은 “구암고시원에 항상 계시며, 교과 상담을 해준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으며, 힘들 때 위로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다.
사천고등학교는 이번 서울대학교 지역균형선발의 합격 뿐만 아니라, 성적이 우수한 다수의 학생들이 서울의 명문대학에 지원을 하여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의 정서를 볼 때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김복수 교장은 “이제는 명문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많은 사교육비를 들여가며 타지역의 고교를 선택하지 않고 본교에 진학하더라도 명문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는 성적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개선하여 지역 출신의 중학생이 진학하면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고등학교
2009년 10월 01일 12시 5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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