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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서일본공대 MOU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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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기계자동차·산업디자인·컴퓨터공학 등 공학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교류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제2창학 선포이후 개발도상국과의 국제화 촉진에 매진해온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일본 등 선진국 지방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한국국제대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일본 규슈지방의 후쿠오카현에 위치한 서일본공업대학교(총장 키구치 시게아키)와 국제교류 협정식을 갖고 공학분야의 교수와 학생 및 학술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서일본공대 시게아키 총장 등 5명의 방문단과 한국국제대 보직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두 대학은 한일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교육·학술·행정·사무연구 등의 연수를 위한 교직원 교류 ▲학생의 장·단기 연수 및 정규 학부과정 이수를 위한 상호 협력 ▲쌍방의 학부 편입학 또는 대학원 추천 입학 ▲연구, 강좌, 학내 출판물 교환 등에 대해 협력키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교류협정은 지난 8월 초 한국국제대 교직원 연수단이 일본을 방문해 서일본공대에서 국제교류협력회의를 개최하면서 두 대학간 교류협력이 구체화되면서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국제대는 지난 7월말 일본 나가사키국제대학교와의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일본의 경쟁력 높은 지방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면서 교육 분야별로 차별화된 국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국제대는 오는 10월 말에는 호주 브리즈번대학에 방문단을 파견해 호주내 취업환경에 대한 조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취업 강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국제대는 원칙적으로는 아시아권의 개발도상국을 타깃으로 국제화전략을 추구하고 있지만, 선진국의 경쟁력있는 지방대학을 모델로 분야별로 국제화 촉진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MOU를 시작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협의가 지속적이고 합리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 한국국제대
2009년 10월 15일 11시 4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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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