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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버스에 담은 자연사랑 』
a미술을 통해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경남자연미술협회(지회장 김흥섭)가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진주 상·환·호 미술관에서 두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꽃과 나무, 풍경 등을 소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화와 수채화 등 서양화와 한국화 등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자연사랑이 가득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김명산 한국자연미협 대표를 비롯해 이규환, 정규설, 송연규, 정영희, 박천숙, 이제옥, 송선영 등 한국자연미협 초대작가들도 이번 전시를 빛내기 위해 찬조 출품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된 경남자연미술협회는 자연을 사랑하는 미술작가들의 모임으로 아마추어부터 전문작가까지 회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흥섭 지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자연이라는 명제 앞에서 언제나 새로운 희망과 꿈을 담아 창조적 삶을 엮어나가는 사람들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의 땀과 노고가 영글어 있는 작품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그림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도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시소감을 말했다.
2009년 10월 15일 11시 45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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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