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명면 출신 윤미숙 육군 대령 진급 』 사천 곤명면 출신으로 완사초교, 곤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육군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윤미숙(여,46세)중령이 지난 10월1일자로 육군대령으로 진급했다.
진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서울에서 어려운 환경속에 대학교를 졸업 1988년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여군학교장, 육군대학 졸업 및 교관역임, 광주 포병학교 졸업 및 교관역임, 국방대학원 수료 그리고 50사단 대대장등 교육분야 및 전투분야등 다방면에 걸쳐 연수 및 근무를 하면서 많은 능력을 겸비하여 육군본부에서 근무중 이번에 보병병과 육군대령으로 진급하여 여군단장 또는 논산훈련소 연대장으로 보직을 받을 예정이다.
보병병과인 육군장교는 여자라고 특별히 혜택을 주는 것은 없다. 남자장교와 똑같은 처지에서 경쟁을하여 진급을 하여야 하며 간호업무에만 제한하여 종사할수 있는 간호장교와는 달리 육군의 모든 분야 다방면에서 근무하며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현재 여성으로 우리나라에 3명만이 현존하고 있는 육군대령이 최고계급으로 여군으로써는 최고의 명예를 얻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치열한 경쟁을 통하여 진급을 하여 왔듯이 경쟁률이 더욱 치열한 장군 진급에도 여군이 진급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지만 윤대령은 대장까지도 진급을 바라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는 국방개혁 2020에 의거 여군비율을 2배이상 확대하도록 되어있고 우리나라 최초 여군단장 출신의 보병병과 육군대령으로 예편하여 현재 재향여성군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의원인 김옥이의원이 여군의 여권신장에 주력하여 올해 국방부 국방여성정책과장에 여군인 육군대령을 보임토록 하여 여군발전에 도모하도록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여군의 위상강화를 위하여 장군진급을 할수 있도록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힘을 얻을수 있다.
이달말경 발표되는 장군진급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군장군이 탄생할수 있을런지 모두다 매우 기대하며 마음 설레이고 있다. 2009년 10월 22일 11시 1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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