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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 공무원 性인지교육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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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양성평등 정책에 실효성을 확보하고, 성 인지 정책의 기획과 집행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이 중요합니다.”
양성평등의 메신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 경찰행정학과 허영희 교수가 전북과 경남 등 광역지자체를 찾아가며 공무원 성 인지교육을 책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교수는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7시간 동안 진주시청 대강당에서 경남도청 및 시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성별영향평가 교육’에 교육책임자로 나서 ▲성 인지정책 이론과 실습 ▲건강한 공무원의 웃음 ▲국내외 정책 트렌드 적응 훈련 ▲성 인지 감수성 훈련 ▲설문조사 등의 내용으로 교육에 나섰다.
이에 앞서 허 교수는 지난 10월 23일 전북 정읍시에서 전북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젠더 마인드 업(Gender Mind Up) 교육’을 실시해 성별 영향평가와 성희롱 예방 업무담당자의 전문능력 배양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는 경북 여성폭력예방사업, 또 지난 2007년에는 경남의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사업 등의 교육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이처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 인지교육은 여성부의 성별영향평가교육사업과 연계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전문교육을 통한 성 인지력 향상 ▲성희롱 고충상담원의 자세 및 상담 능력 함양 ▲성 인지정책 수행능력 함양 등을 위해 광역지자체에서 적극 나서고 있는 것.
허 교수는 한국성희롱예방교육전문강사협회 회장과 여성부 전문강사연합회 상임대표를 맡으면서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성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100여 차례 이상의 특강을 하고 있는 등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교육활동으로 여성부장관 감사패를 받는 등 양성평등의 메신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대 허영희 교수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 인지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면서 “공직사회가 양성평등이 정착화되면 정책을 비롯한 상담 등 전문가 양성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09년 11월 12일 11시 3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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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