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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제대 수시 2차 4.77대 1 』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수시모집에서 최대 경쟁률을 계속 갈아치우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자정에 마감한 한국국제대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166명 모집에 792명이 지원해 4.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4년제 대학 개편이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최고 경쟁률이었던 지난 9월의 수시 1차 모집의 3.96대 1을 넘어선 기록이다.
특히 창구접수보다 소신지원이 많은 인터넷접수가 61%를 넘는 전체 지원자 792명 가운데 485명으로 나타난데다 제2창학을 통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높은 지원율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돼 앞으로 대학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2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44.5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물리치료학과 17.8대 1, 방사선학과 12.6대 1, 병원관리학과 4.63.대 1 등으로 보건계열 학과의 초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유아교육과 14.5대 1, 초등특수교육과 8.0대 1, 특수체육교육과 6.33대 1, 유아특수교육과 5.13대 1 등으로 사범계열학과의 강세도 여전했다.
이밖에도 기계자동차공학부 5.0대 1을 비롯해 제약공학과가 4.63대 1, 경찰행정, 약재산업, 사회체육, 호텔관광 등이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국제대 고호석 입학처장은 “최근의 입시 트렌드인 안정적인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의 강세가 여전했으며, 간호학과와 유아특수교육과 신설 등으로 대학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수능시험에서 기대에 못미친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난데다 지난해 제2창학을 통해 새로운 대학으로 면모를 일신하면서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인터넷접수 비율도 높아지면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여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한국국제대 2009년 11월 26일 10시 4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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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