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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탑프루트 '최고' 평가 』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진주시 문산읍 김종철씨가 단감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지역에서 출품한 단감과 사과, 배가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3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탑프루트 프로젝트 참여농가 중 전국 201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서울 양천구 (주)신세계 이마트 목동점에서 열린 이번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는 경남에서 참가한 54농가 중 김종철씨가 단감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 창원시 북면 양효종씨 등 14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밀양시 단장면 김건수씨와 함양군 수동면 권영현씨가 사과분야 우수상을, 하동군 하동읍 강명록씨가 배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경남이 단감 주산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알리는 충분한 계기가 되었던 이번 평가회에서 400여 상자의 현장판매와 계약문의가 쏟아지는 등 경남 단감의 인기가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프루트란 ‘최고 품질의 과일’이란 뜻으로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수입 과일에 대응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의 경우 사과와 배, 단감, 포도 등이 탑프루트 대상 과일로 지정돼 지정 재배단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과종별 엄격한 선별기준을 정해 최고의 품질을 가진 과일만 상품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9년 12월 10일 11시 3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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