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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도내 미분양 지난해 말보다 45 % 감소

  10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말보다 4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9427가구로 지난 9월보다 913가구(8.8%↓) 줄었다. 지난해 12월(1만 7107가구)보다는 7680가구(44.9%↓)나 감소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했을 때, 10월 말 기준으로 광주가 6639가구(53.6%↓) 줄어 가장 감소 폭이 컸으며 경남이 두 번째로 많이 줄었다.
전달과 비교하면, 대전(11.3%↓) 다음으로 경남이 제일 많이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지역은 지난 2004년 12월 6954가구였던 미분양 주택이 2005년 12월엔 8662가구로 늘었고, 2006년 12월엔 1만 1784가구로 급증했다. 특히 2007년 12월엔 1만 4857가구, 2008년 12월엔 1만 7107가구까지 늘기에 이른다.
그러나 올 들어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아파트 분양사들의 파격 분양이 이어지면서 지난 9월엔 1만 340가구로 줄었다가 10월 말 들어서는 처음으로 1만 가구대 아래로 미분양 주택 수치가 내려갔다.
한편, 전국을 통틀어 미분양 주택은 전달(12만 6424가구)보다 5987가구 감소한 12만 437가구다. 이는 고점인 올해 3월(16만 5641가구)보다 4만 5000가구가량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 9848가구로 전달(2만 962가구)보다 1114가구, 지방은 10만 589가구로 전달(10만 5462가구)보다 4873가구가 줄었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4만 8519가구(수도권 2690가구, 지방 4만 5829가구)로 지난달(수도권 45가구, 지방 825가구)보다 870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12월 10일 11시 33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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