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이달부터 ‘2009 즐거운 주말나들이 신나는 영화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감상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신나는 겨울나들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영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 경남도립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의 꿈과 상상을 길러 줄 16편의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과속스캔들’, ‘월-E’ 등 최신 인기 영화와 ‘몬스터 하우스’, ‘곰이 되고 싶어요’ 등 명작 애니메이션, ‘밀리언 달러 베이비’, ‘아이 앰 샘’ 등의 인기 외국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인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에서 마련한 신나는 영화감상회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이달에 개막한 ‘현대미술로 해석된 리얼리즘’, ‘은초(정명수) 탄생 100주년전’, ‘ 20세기 경남미술전Ⅲ-서예’, ‘기증작품전Ⅲ’, ‘싱글채널비디오전’ 전시 관람도 함께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주말 나들이 기회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