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 역할을 하고 있는 사천시는 국내 최대의 첨단항공우주산업 집적화 단지조성과 SPP 조선소를 비롯한 조선산업, 외국인 투자유치산업의 메카로 2010년 우수 교육도시를 지향하여 금년에도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돕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육경비 지원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사천시는 국ㆍ도비 교부금과 지방세수 감소 등으로 시의 재정여건이 어려워져 지출규모를 줄여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천교육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작년 지원액 39억원에서 5천 8백원을 확대하여 2010년에 40여억원 교육경비보조지원 계획을 수립 하였다.
이와 같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은 ‘꿈과 미래가 있는 일등 교육도시’,‘희망사천교육 실현을 위한 사천시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구체화되어 일선 학교의 교육시설의 현대화가 이뤄지는 교육 환경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사천시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매년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예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교급식식품비, 원어민교사제운영,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항공과학영재교실 지원등 다양한 분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에는 지난해에 지원되지 않은 농산어촌 전원학교, 마이스터고, 기숙형 고교, 평생교육원 위탁교육, 사남초등학교 어린이 영어도서관 운영 지원에 새로운 투자방향이 수립된 점이 특이할 만하다.
또한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해 지난해 예산보다 3억을 증대하여 건강한 삶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교육청과 수시 의논할 계획이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라면 추경예산을 반영해서라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는 사천관내 학교가 제자리를 찾아 학생이 행복한 교육,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