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도내 금융기관 수신 증가폭 크게 줄어 』

도내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폭이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1월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의하면 1월달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5100억원)대비 규모가 대폭 축소된 44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예금은행의 수신은 428억원 증가해 전월(-17억원)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예금은 연말 결제성 자금수요가 마무리 되면서 저축예금(2597억원→-290억원), 보통예금(-2751억원→-1344억원) 등 수시입출식예금이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지만, 예대율 인하를 위한 금융기관들의 고금리 예금특판 등의 영향으로 정기예금(2728억원)은 크게 증가했다.
시장성 수신은 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축소 등으로 전월에 이어 감소세 지속(-1512억원→-1399억원)했다.
비은행기관은 14억원 증가해 전월(5117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우체국예금이 크게 증가했지만 연말 일시 유입됐던 결제성 대기자금 유출 등으로 상호금융(3556억원→-430억원) 및 신용협동조합(459억원→-395억원) 수신이 감소로 전환했다.
1월달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2688억원) 증가에서 큰 폭의 감소세(-7498억원)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 3161억원 감소에서 186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자금별로는 주택자금대출(-227억원→-231억원)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일반자금대출(-2677억원→-154억원)은 감소폭이 줄어들었으며, 기업구매자금대출(-834억원→636억원)은 증가로 전환했다.
주체별로는 부가가치세 납부 및 전년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기업자금대출(-3170억원→889억원)이 증가했으며, 가계자금대출(-275억원→-592억원)은 감소폭이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특수은행(-704억원) 감소세가 지속된 반면 시중은행(457억원) 및 지방은행(433억원)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2010년 03월 18일 11시 53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