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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사천시장 누굴 선택할까? 한나라당 공천 결과따라 교통 정리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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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현재 社告1, 2에 1회이상 답변을 한 사천시장 예비후보자를 종합하여 게재한다. -편집자주-
김수영 사천시장의 임기만료로 사천시장의 자리를 놓고 사상유례 없는 1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가운데 지방 정가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초반에 20여명 가까히 난립현상이 설왕설래 하였으나 지금은 한나라당 10명 무소속 4명이 등록을 마치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걸음들을 하고 있다.
한나라당 텃밭이라 알려진 사천시는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이루어질지에 관심이 쏠리면서 후보군들은 한나라당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어 어느때 보다 공천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공천 결과에 따라 중도 포기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이며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2~5파전으로 압출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후보군이 완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사천시장 후보군에는 김정완(59) 경상대교수, 김현철(55) 사천시의회 의장, 백중기(62) 전 남해대학 총장, 이정한(62) 전 통영시장 권한대행, 정만규(69) 만구수산 회장, 여성 후보인 정미순(60)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경남지사장, 조영두(58) 전밀양 부시장 등이다. 예비후보자들은 저마다 공천이 자신 있다고들 말하고 있다.
30여년간 학계에서 잔뼈가 굵어 온 김정완씨는 “교육문제 해결을 과제중 과제로 삼고 서민생활에 깊숙이 파고 들어 웰빙도시와 자율도시 사천을 펼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현철씨는 “의회의 경험과 젊음을 바탕으로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시민의 손발이 되는 이웃사촌 같은 따뜻한 시장이 되는 길에 도전을 했다”며 종횡무진 뛰고 있다.
백중기씨는 “정책으로 승부를 거는 깨끗한 선거를 실행해 사천발전에 기여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확대와 믿고 따르는 보육 교육환경, 의료혜택 확대 등을 실행하므로서 예절의 도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사천시를 만들겠다”며 입지를 굳게 하고 있다.
공직생활에서 닦은 경험과 능력을 사천시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는 송영곤씨는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내실화를 기하고 특히 동지역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구축을 하겠다”며 각지역을 주름잡고 있다.
이정한씨는 “이번 선거는 미래 선거풍토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거이기에 행정안전부와 기초단체 등에서 터득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어느 지자체보다 앞서가는 사천시를 만들 소신이 확립되어 있다”며 뛰고 있다.
사천시장을 재임하다가 중도하차로 제대로 뜻을 펼치지 못한 정만규씨는 마지막 기회임을 자처하고 “경제 살리기에 모든것을 걸고 잘사는 사천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에 대비 살맛나는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 놓고 있다.
사상 첫 여성 후보인 정미순씨는 “중앙에서의 공직 생활과 고향 사천의 미래를 한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여성의 부드러운 감성과 복지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업자 없는 도시, 노인과 부녀자가 즐겁게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조영두씨는 “사천 발전에 진정한 애정과 열정으로 아름답고 푸른사천을 만들겠다”며 “인구 30만의 자랑스런 도시를 건설하여 세계적인 도시와 당당히 경쟁하고 농수산업 지원확대, 해양레저산업 개발, 열악한 교육 인프라 개선에 촛점을 밝히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무소속 출마 후보군에는 박상길(46) 전 사천신문 대표이사, 박용한(48) 진주산업대 겸임교수, 송도근(62)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이다.
“40대 기수론”을 펼치면서 “발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천시를 제대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주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는 박상길씨는 “남해안 중심도시로의 성장과 사천시만의 명품 교육도시 육성, 문화, 예술, 스포츠를 통한 관광축제”개발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박용한씨는 “정당 공천제의 낡은 폐단을 지켜 보면서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시민의 정당인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창출, 침제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꿈과 희망의 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절치부심 해 온 송도근씨는 “지역 발전을 위해선 국토해양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라며 그곳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 그일을 할 수 있다”며 “각산 전면 개발과 거점형 마리나항 개발, 서삼면 관광테마공원 조성”등의 큰틀을 제시해 놓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3월 25일 11시 5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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