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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병원 전환기념행사를 지역사회 환원의 기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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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저녁, 삼천포서울병원 대강당에서는 “의료법인 병원전환기념 및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사천, 남해, 고성 등 지역민에게 의료파수꾼을 자처하면서 “아직도 멀리진료를 가십니까?”를 외치며 진료한지 개원 4년 만에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준종합병원으로 성장한 삼천포서울병원이 법인병원으로 전환하며, 전문 의료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이사장 이승연)은 이날 제2대 병원장에 박창규 전 진료부원장을 임명하는 것을 비롯, 최신환 전 내과2과장, 배동운 내과 1과장, 정형주 내과5과장, 박용회 외과과장, 조재굉 영상의학과장을 진료부원장에, 기타 신임진료과장 5명을 각각임명했다. 법인 사무국장 겸 기획조정실장에는 류정훈 전 기획실장을 임명했다.
이번 삼천포서울병원의 법인전환 기념 및 이사장 취임식 행사에는 지난 2006년 5월 병원 개원후 4년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오원혁 병원장과 이승연 행정원장의 체제가 마감되고, 이승연 이사장 체제로 의료법인병원으로서 새로운 출범을 하게 되었다.
법인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승연 이사장은 “저는 앞으로도 우리임직원 여러분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원 초기부터 설립 이념을 공유하며 지역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료파수꾼으로 제2의 도약을 하자”고 말했다.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은 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개원 공신들이 전면에 나서는 전문경영 시대의 막이 올랐다.
신임 박창규 병원장은 "앞으로 환자안전을 제일 모토로 진료의 표준화와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문턱 없는 병원으로서 사랑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우리지역의 중추적인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천포서울병원에서는 우수직원포상을 비롯, 사회봉사단체 삼벌회(오일랑 회장)와 동서금동 청년회(유봉군 회장), 동삼회(김수계 회장)에 경로잔치 행사지원금을, 진주보건대 간호과1년 이상원군과 삼천포여자고등학교 허 진 양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였다.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해 2월 어르신들의 의료복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승원복지재단(이사장 이승연)을 설립했고, 10월에 삼천포요양원을 개원하여 병원과 연계, 그야말로 의료복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것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 05월 06일 12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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