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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산초등학교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
지난 13일 노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방부(유해발굴조사단 이영배 상사)의 협조를 얻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6·25전쟁 60주년에 즈음하여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과 고귀한 희생,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과정에 관한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운동장에 전시된 전시물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UN참전용사, 국군 장병, 이름 모를 학도병 들이 사용했던 여러 가지 물품들을 보면서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관람하는 아이들을 위해 국방부에서 나온 국군 장병들은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으며 아이들 또한 진지하게 관람하는 태도를 보였다.
전쟁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의 의미와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에 충분하였다. 2010년 05월 20일 12시 1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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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