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회복에 도내 취업자 증가 』
경기회복 영향으로 도내 취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7개월만에 2%대로 떨어졌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2일 발표한 동남권 고용동향에 의하면 지난달 도내 취업자는 153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명(-0.3%) 감소했지만 전월보다는 3만 8000명(2.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남자는 90만명으로 1000명(0.1%) 증가한 반면, 여자는 63만 9000명으로 6000명(-0.9%)이 감소했다. 전월보다는 남자는 1만 8000명(2.0%), 여자는 2만명(3.2%)이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를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광공업은 1만9000명(4.8%)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에서 6000명(-3.1%),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는 1만 7000명(-1.8%)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월대비 농림어업직 1만 4000명(9.2%),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 1만 9000명(3.2%),? 전문·기술·행정관리직 4000명(1.8%), 사무직 2000명(0.9%) 각각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직은 2000명(-0.6%) 줄어들었다.
한편 지난달 도내 실업자수는 4만 3000명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8%를 기록한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2%대로 실업률이 떨어진 것이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2만 7000명으로 전월보다 5000명이 감소했으며, 여성은 전월보다 1만 4000이 감소한 2만 4000명으로 조사됐다. 2010년 05월 20일 12시 10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