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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미디어영상위 활발한 지원 교류사업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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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디어영상위원회(GMFC·이사장 공영윤)가 지난 3월 26일 출범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지원활동과 교류사업을 펼치는 등 괄목할만 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미디어영상위에 따르면 현재 경남에서 제작을 준비 중인 수 필름의 영화 ‘스나크 사냥(감독 민규동)’, TPS 컴퍼니의 ‘고지전(감독 장훈)’, 제니스 픽쳐스의 ‘백프로(감독 김명균)’ 등의 로케이션 장소 헌팅을 돕고 제작사가 원하는 완벽한 촬영지를 찾기 위해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영화 ‘백프로’의 경우에는 현재 통영 인근의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데이터베이스 제공과 지원활동을 함으로서 새로운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촬영이 완료된 프로젝트 날의 영화 ‘야윈 가슴(감독 김남기)’의 경우는 영화 ‘비열한 거리’, ‘마파도2’ 등 다수의 영화에서 색 보정 및 후반작업을 했던 김성강(로케이션 지원팀)씨를 파견하는 등 인력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경남미디어영상위는 중국 북경 동방 미덕문화미디어발전 유한공사와 유가 국제영시회사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CCTV 채널6에 한류쿼터제의 제한없이 영화 콘텐츠를 제작,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영상위가 중국의 주요 방송국인 CCTV와 공동제작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국제 영상교류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근접성이 좋은 일본의 기타큐슈 영상위원회와도 향후 협력사업과 한·일 공동제작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만화전문 신규매체 프로젝트, 모바일 콘텐츠 공모사업과 더불어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여성 콘텐츠 기획사업에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육성과 영상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각종 영화제 정보를 취합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개발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활용 방안을 개발자와 논의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계획과 가지고 영화계 전반의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제9회 대한민국영상대전 금상을 수상한 진주MBC의 ‘지리산’의 후속작인 다큐멘터리 ‘섬진강’ 제작지원 및 항공촬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영상위는 또 하동군과 진주MBC 그리고 경남미디어영상위원회 간의 3자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며 데이터베이스 교류에도 합의를 했다. EBS 역시 업무제휴에 있어서의 상호 양해각서 체결을 앞두고 그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있어 국제적 지도검색엔진인 파노라미오를 활용해 경남의 숨은 명소와 영화촬영지를 소개하고 알리고 있으며 영상산업 관계자들의 실제적인 활용을 위해 Full HD동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지역홍보영상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경남미디어영상위 관계자는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재 예산 집행의 지연에 따른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민과 국내외 영상제작자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05월 20일 12시 1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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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