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하동매실 첫 출하 올 매출 10억원 기대 』

지리산과 섬진강의 맑은 공기와 물이 키워낸 명품 하동매실이 서울로 첫 출하됐다.
하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남중)측은 지난달 28일 하동매실 3t을 서울소재 농협유통에 첫 출하한데 이어 오는 6월 18일까지 약 700t을 서울 농협유통에 출하키로 했다.
이날 첫 수매한 매실 가격은 ㎏당 왕특 4200 원, 특 3400 원, 대 2700 원, 중 1800 원, 소 1000 원의 가격이 형성됐는데 시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농협 관계자는 보고 있다.
또 명품 하동매실은 지난해 경우 약 900t을 출하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의 경우 이상기후로 인해 출하 시기가 4~5일 가량 늦어진데다 작황도 지난해보다 20% 정도 떨어져 700t출하에 1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농협측은 예상하고 있다.
하동군은 매실 안전재배 지대로 타 지역에 비해 품질이 좋은 매실 생산이 가능한 곳으로 수확기도 타 지역에 비해 4~5일 빨라 전국 3대 매실 주산지로 알려진 가운데 군내 1288농가가 331㏊의 매실밭에서 2900여t의 매실을 생산, 72억 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거기다 매실의 효능도 오래 전부터 천연 건강식품으로 인식된데다 현대의학까지 피로회복, 체질개선 등에 효과가 크고 간장보호, 간 기능향상, 해독작용 및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장장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하동군이 하동매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 1억200만 원의 사업비로 우량품종 매실묘목 공급사업을 펼쳐 200여 매실 재배농가에 3만4000주의 묘목을 공급했다.

2010년 06월 03일 13시 07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