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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환경미술대전 하민우·정윤숙 대상 』
환경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한 제4회 경상도 환경미술대전에서 서양화와 서예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됐다.
대상작품은 서양화 부문에서 하민우씨 작품 ‘out of the blue’가, 서예부문에는 정윤숙씨 작품 ‘고관곡구초정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을 받게됐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 ‘out of the blue’는 빌딩숲속의 골목길은 현실감이 뚜렷하고 배색의 은은함과 활발한 터치의 필력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으며 “‘고관곡구초정호’작품은 예기비에 목간을 가미한 대련으로서 먹색이나 구성 필력에서 얻어지는 선질과 조화된 작품”이라며 대상 선정이유를 전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그 외에도 훌륭한 작품이 많지만 문인화 에서 대상의 후보에 내세운 작품과 첨예한 대립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으나 서예의 예술성에 무게를 둠으로서 차상인 최우수로 선정 선정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환경미술대전은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서예, 사진, 조소, 서각, 공예 등 작가들의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이 16일과 23일 두번의 심사를 거쳐 25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진권 심사위원장은 “신인발굴의 등용문이면서 전문가의 실력을 평가를 하는 이번 전국 공모대전 에서는 작품의 질은 다소 향상되었으나 지난해에 비해 출품수가 적은 것이 아쉽지만 출품한 작가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놀랐다. 더욱 작품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 전시는 12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2010년 06월 03일 13시 09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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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