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부패 ZERO, CLEAN 선진 사천시정 실현을 위해 2010년도 외부청렴도 자체설문 조사를 지난 5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계약 및 관리, 주택, 건축, 토지개발의 인·허가, 식품, 환경위생 지도단속 등 3개 업무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 요원을 이용한 전화설문 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부청렴도 자체설문 조사용역은 3개 측정대상 업무 민원인이 지난 9개월(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3월 31일)간 신청한 민원 2,600여 건 가운데 500여 표본을 무작위 추출방법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한 것이다.
외부청렴도 자체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외부청렴도보다 0.48점이 상승한 9.34점으로 나타나 외부청렴도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수별 청렴도에서도 부패지수가 9.90점으로 2009년 권익위 대비 0.19점이, 투명성지수는 8.65점으로 2009년 권익위 대비 0.78점, 책임성 지수 9.07로 2009년 권익위 대비 0.7점이 각각 상승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외부청렴도가 전체적으로 개선되었으나 투명성지수의 이의제기 수월성과 기준절차의 수용가능성 등은 앞으로 직원들의 노력으로 개선되어야 할 항목으로 나타나고 있어 관련부서 공무원의 교육과 자정을 통해 개선하여 올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할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작년 도내시부 3위의 성적을 뛰어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