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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문화원 선구동 시대 마감 구.의회건물로 이전 개관 』
사천문화원이 44년의 선구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일 새문화원으로 이전 개관했다.
사천문화원(원장 박동선)은 지난1일 김수영시장, 김현철 시의회의장을 비롯 지역 원로 등 100여명이 참석 “사천문화원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전한 사천문화원은 구.사천시의회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지난 2009년 사업비 15억원으로 지상 4층으로 연건평2023.92㎡로 1층 강의실, 창고 2층은 원장실과 사무실, 향토사 연구소, 향토사료관 3층은 강의실5개, 도서수장고, 모유수유실 4층은 공연장으로 되어 있다.
이전의 사천문화원은 선구동에 지난 1967년도 건립한 건물로 주거지역과 연접해 있어 주야간 공연 수업과 연습 등의 소음으로 이웃주민들의 지탄을 받았으며 특히 낡고 노후화 되어 우수기엔 비가 새고 비좁은 공간에서 연습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으며 심지어는 야간 연습시간이면 이웃 시민이 찾아와 시비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제 이같은 고통은 없어지게 되었다.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 문화수업도 할 수 있고 5개의 강의실을 이용 고법과 무용,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시조창, 서예, 선비교실 등 문화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따라 박동선 문화원장은 “문화가족을 비롯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아 사천문화창달에 힘쓰겠다”며 “이번에 마련한 소공연장은 판소리와 마당놀이 공연에 가장 알맞은 160석 규모로 마련했다”며 시민과 지역 문화단체도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사천문화원은 철거하게 될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6월 10일 11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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