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신현갑)는 녹색환경봉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4학년 학급 녹색지킴이들을 대상으로 농촌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용산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매일 통학하는 학교 주변 농지에서 이루어지는 모내기 장면을 직접 체험하고, 모판을 직접 나르기도 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박성아 학생은 “매일 이 길을 지나면서 몰랐던 농부 할아버지, 할머니의 고생을 알게 되었고, 쓰레기를 버리거나 논을 훼손하는 일이 앞으로는 없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현갑 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학교 주변 농부의 마음은 물론 농촌의 힘든 현실을 이해하고, 통학로에 있는 농작물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