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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자가 체험 및 예방 교육 “여성에게 좀 더 가까이” 』
사천시보건소는 여성의 사망 1위인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암 검진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유방암 자가검진체험과 예방 교육을 지난 17일 사천농업협동조합에서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병원 김주연 외과 교수를 초빙하여 개최하였다.
최근 들어 국내 유방암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식생활의 서구화 탓도 있지만 2002년에 여성암 발병률 1위에 올라선 이후 2006년에는 10만 명 당 발병률이 46.8명으로 90년대에 비해 3배나 증가하고 발병연령도 20대 30대로 낮아졌다.
다행인 것은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을 없애지 않고도 암 조직만 제거하는 보전 수술이 가능하며, 다른 암과 달리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암처럼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자가진단이 중요하고 자가진단 시기는 생리 뒤 5일 전후가 적절하며, 모든 유방암이 자가진단으로 발견되는 것은 아니므로 30세 이상이 되면 자가 검진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40세 이상 되면 매년 1~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권장하였다
이 교육에 참여한 사천읍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유방암에 대한 자가 검진을 생전 처음 직접 체험하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5대 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암 발생률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건강한 시민 행복한 사천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06월 24일 10시 4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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