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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인의 꿈 “남양발전 장학회” 창립 』
“남양 미래의 꿈과 희망, 그리고 무궁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로 시작한 “남양발전 장학회”가 산고 끝에 지난달 29일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뜻있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의 창립 총회는 연초 가칭 남양자원봉사자연합후원회가 모체가 되어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남양장학회, 남양발전협의회를 통합하는데 뜻을 모아 하나의 이름으로 통일한 것이 “남양 발전 장학회”가 된 것이다.
장학회는 개인회원과 단체회원으로 구분 할 수 있다. 개인회원은 처음 통합에 따른 3개단체 회원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체회원은 새마을협의회, 배 작목반 등 13개 단체가 자동으로 회원이 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으로는 제일 먼저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와 불우청소년 돕기, 남양발전에 관한 사항 등으로 장학사업은 지난해(본지 813호)에 이곳 남양 출신 정화경양(서울대)이 합격은 하였으나 등록금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어려운 처지가 알려지자 제일 먼저 당시 남양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큰 힘이 생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회장에 정지철, 부회장 박동근, 문수생, 허둘순, 김형갑, 정성두를 선출하고 감사엔 문길수, 김자성을 선출했다.
한편 장학회를 창립하기까지 노심초사한 강석순, 이문상 전 의원은 “이제 우리의 할일은 다 했다”면서 “남은일은 제2선에서 지도하고 채찍질 하는 길”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남양인의 긍지를 살려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기구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7월 08일 11시 1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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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