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항공조선기계분야 마이스터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16일~17일 1박 2일간 삼천포 남일대리조트엘리너스호텔에서 실시한 워크숍에 경상남도교육청 평생직업교육과 김영채 과장, 직업능력개발원 본교 담당 김현수 박사, 사천시청 마이스터 담당, 학교운영위원, 산업체 관계자, 한국조선협회 황태근 차장, 사천시의원(조익래, 박종권), 교직원 51명 등 모두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첫째 날에는 '마이스터고 운영과 발전 과제'라는 주제로 직능원 김현수 박사의 강의에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도 웃음과 긍정의 꿈을 주자'라는 최만호 강사의 강의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워크숍이 될 수 있었다. 이 강의에서 주는 메시지는 무엇보다 내가 먼저 웃어야 세상이 웃는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교사가 웃어야 학생이 웃을 수 있다는 웃음의 미학이었다.
둘째 날에는 평생직업교육과 김영채 과장의 '고등학교 직업 교육 혁신과 본교 마이스터고에 거는 기대'에 대한 강의와 본교 교장 선생의 '우리가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마이스터고의 성공은 우리 모두의 협력과 열정에서 시작된다는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또 본교 김태국 교감 선생의 '소통'에 대한 뜻 깊은 조언도 있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교직원들의 역량을 계발하고,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항공·조선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