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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중, 고등학교 “어울림” 통합 캠프 』
사천교육청(교육장 구본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2010. 초, 중, 고 ‘어울림’ 통합캠프를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실시했다.
‘어울림’ 통합캠프 활동은 농촌 진흥청이 선정한 체험 교육장인 다송헌(함양)에서, 관내 특수학급이 있는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52명, 비 장애아동 39명과 인솔교사 22명, 교육청 관계자 6명, 총 1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죽마, 굴렁쇠,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 체험과 냇가에서 대나무 뗏목 타기 및 토종 물고기 관찰하기, 전통놀이감 두날 바람개비, 대나무 소리통, 호랑이 인형 만들기 등 평소 학교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체험 학습을 위주로 한 활동이 진행 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통합캠프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아동에게는 자신감과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 및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 장애아동에게는 장애아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였으며 서로간의 유대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10년 07월 29일 10시 5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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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