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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사천시 삼천포항 전어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산물로 유명한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제9회 사천시 삼천포항 전어축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전어 맨손 잡기 대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아무런 사고발생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전어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 팔포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천시 삼천포항 전어축제 추진위원회에서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사천시에서 후원한 축제행사였다.
전어축제가 개최되기 전 인근의 고성군과 전남 해남 등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 소식 등으로 전어축제가 위축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개막식 첫날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로 이러한 우려는 불식시켰고, 아무런 불미스런 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사천시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현장 일일점검 등을 확행하므로써, 사고발생 소지를 없도록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특히 팔포상가번영회와 동서금동청년회의 축제협력 업소에 대한 자발적인 위생관리지도 등에 힘입은 바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동서금동새마을회(회장 김치환, 임윤자)와 동서금동자원봉사회(회장 박영순)는 팥빙수와 먹을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이를 통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모금에 기부하는 등의 아름다운 활동도 전개되어 축제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그러나 일부 축제협력업소의 임시직원 고용을 통한 호객행위, 축제행사진행에 따른 소음 민원발생 사전대비 미흡 등이 옥의 티였으나, 전반적으로 축제장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위원회의 부단한 노력, 성숙한 시민의식이 빚어낸 성공적인 축제행사로 앞으로 본 축제행사는 거듭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시민은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08월 12일 10시 4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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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