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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 나눔 』
사천시 서금동의 갈매기횟집(사장 오정삼, 한혜원)이 개업 축하인사로 받은 쌀 10㎏, 30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서금동 주민센터에 맡겨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팔포매립지에 지난 19일 자연산 활어 횟집을 새롭게 문을 열면서, 이날 화환 대신 받은 쌀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맡긴 것이다.
오정삼, 한혜원 부부는 동서금동의 어려운 이웃돕기 ‘마르지 않는 통장’ 시책에 함께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축하인사로 받게 되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고 있으며, 잠시 좋은 꽃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세대 등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전달되리라고 말했다.
한편, 갈매기 횟집은 지역민을 위한 행사인 삼천포 전어축제, 정월 대보름행사, 동서금동 합동 경로잔치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지속적인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0년 08월 26일 11시 3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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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