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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아동 열린 학교 졸업식 개최 』
사천시 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는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난달 7월 26일부터 운영된 『제10기 장애아동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이 지난 20일 개최되었다.
장애아동 열린 학교는 방학동안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구, 동성초등학교 내)에서 자원봉사자, 보조교사의 협조를 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교사 7명과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하였으며,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장애아동 45명을 6개 반으로 편성·운영하여 언어, 수학, 미술, 음악과목의 학습활동과 도예, 성교육, 비누공예의 특별활동, 현장체험 을 펼쳤다.
특히, 현장체험 활동은 1주차에는 물놀이, 2주차는 놀이공원, 3주차에는 해양체험 활동으로 편성하여 장애아동이 사회적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아동 학부모들은 열린 학교 기간 중 식당자원봉사를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그 밖에는 학습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 하였다.
2005년 결성된 사천시 장애인부모회는 그 간 장애아동의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장애인부모회의 역점사업인 열린 학교는 지난 2006년 1월부터 시작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이번이 10번째로 개교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의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 체험으로 대인관계와 자립적 생활능력이 향상되어 자아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08월 26일 11시 3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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