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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초등학교 「어린이 세금교실」 열어 』
지난달 28일(화), 남양초등학교(교장 황진상)에서는 진주세무서사천지서 강대근 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어린이 세금 교실을 열었다.
국세청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세금 교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제이야기, 세계 최고 경제 위인들의 전기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열었다.
특히, 지역의 세금 행정 실무자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는 특징의 시간이 되었다.
이 날, 4~6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은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켜,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이 장차 올바른 세금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나라살림과 세금'을 주제로 60분 동안 실시한 강의의 주요 내용은 세금의 뜻과 종류, 세금이 쓰이는 곳, 세금과 관련된 법과 제도, 세무 행정의 조직, 청소년이 해야 할 일 등을 사천지역과 초등학생의 특성에 맞도록 구성함으로써 세금이 어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들도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제작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
6학년 문소연 학생은 ‘단순히 책을 통해서 알았던 것 보다 세무서에 근무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통해서 배우니까, 세금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10월 07일 11시 36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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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