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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바기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열려 』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호)는 지난 4일 일본 도시바기계 구매담당 바이어 2명을 초청, 도내 2개 업체와 맞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949년 설립된 도시바기계는 지난해 매출 4300여억원을 올린 사출성형기, 다이캐스팅머신, 압출성형기 제조 판매 회사로 지난 7월 무역협회 동경지부로 한국 부품의 구매를 타진, 전국적으로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결과 도내 2개 업체를 포함 총 6개 업체가 이번 상담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도시바기계가 구매를 원하는 부품의 도면을 보고 업체들이 신청을 했으며, 업체들의 신청한 내용을 보고 도시바기계에서 상담 업체를 선정한 것이어서 상담 성공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호 본부장은 “최근 일본의 경기 침체와 엔화 강세로 일본 기계 업체들의 해외 아웃소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존의 해외전시회나 무역사절단 참가와 함께 앞으로 일본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라며 “경남도의 대일무역적자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무역협회 해외지부를 통해 무역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 도내 업체들이 외국을 가지 않고서도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0년 10월 07일 11시 33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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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