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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
하늘은 맑고 높았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이같이 좋은날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대경)의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15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오전10시 남일대 축구장에서 30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제21회 동창회 주관으로 가졌다.
1부 정기총회, 2부 열림마당에 들어 체육대회를 가지면서 민속놀이(윷놀이, 지역별 2인1조), 축구 지역별 대항, 족구 등으로 흥을 돋우었다. 축구경기에서 첫게임으로 진주·사천지역의 대결이 벌어졌다. 오랫동안 묵혔던 탓으로 헛발질이 있을때마다 폭소가 나왔다.
3부에서는 지역별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으로 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마음껏 발산 했다.
이에 앞서 정대경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우리는 삼천포공업고등학교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어느곳에서든지 모교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이효환 모교 교장은 “전국 691개 전문계고 중에서 마이스터고가 21개교인데 그중 전국에 하나뿐인 항공조선 마이스터고로 여러분의 모교가 선정되어 100명의 후배들이 전국에서 모여 기술 명장을 향해 땀 흘리고 있다”면서 “동문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키 위해 최고의 학교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해 동문들의 긍지를 드높였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차기 제18대 총동문회장 박동식(14회 졸업생, 도의회 부의장)씨가 취임했다.
박회장은 “열과 성을 다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해 동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10월 21일 11시 2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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