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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나눔 릴레이 계속 』
사천시 동서금동 주민센터(동장 김법권)는 지난 1일 선구동의 Mont·bell(몽벨)(대표 천민욱)이 개업 축하인사로 받은 쌀 54포대(10㎏드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지역 6개 주민센터에 각 9포씩 맡겨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선구동에서 지난 25일 아웃도어(등산복 및 등산용품) 매장을 열면서, 이날 화환 대신 받은 쌀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맡긴 것이다.
천민욱 대표는 특히 동서금동의 어려운 이웃돕기 ‘마르지 않는 통장’ 시책에 함께하고자 화환 대신 쌀을 축하인사로 받게 되었다.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알고 있으며, 잠시 좋은 꽃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전달받은 쌀은 각 주민센터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세대 등 저소득 가정 54가구에 전달되겠으며, ‘사랑의 쌀 나눔 릴레이’는 올해 서금동 갈매기 횟집 개업을 시작으로 네 번째이며, 이 운동은 어려운 이웃의 생필품을 공급하면서도 우리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과 쌀소비를 촉진하는 등 여러 가지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어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11월 04일 11시 1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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