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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 80% “기준금리 인상 부적절” 』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 중소기업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부담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금리인상에 따라 중소기업에 경영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2.25%→2.50%)에 대해 중소기업의 80.5%가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금리인상이 적절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금융비용 증가로 기업의 경영부담 가중’이 56.2%로 가장 많았으며,)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중소기업의 61.4%는 이번 금리인상이 ‘기업경영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응답해 지난 7월 금리인상(2.0%→2.25%)시 조사결과(49.4%) 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중소기업에 경영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금리 추가 상승시 어려움이 가중되는 부분으로는 ‘원가상승압력’이 48.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추가 금리인상으로 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1월 25일 11시 16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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