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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껍질깍지벌레 예방 나무주사 시행 』
사천시는 흡즙성 해충으로 주로 해송림에 피해를 주는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지난달 26일 발대식과 작업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우량 해송임지 보호를 위해 나무주사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나무주사는 관내 곤양면 외 4개 지역 550ha의 소나무림에 숲의 밀도조절을 위해 고사목, 생장 불량목 등을 제거하는 임내정리와 병행하여 나무주사의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인 12월에 포스파미돈액제 50%의 약제를 사용 나무주사를 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증대로 녹색 성장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나무주사를 한 소나무는 솔잎에 농약이 잔류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2년간 솔잎채취 등을 금지하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으며, 나무주사 시행 예정지역인 곤양, 곤명, 서포, 동서동(각산)지역 사업지 입구에 설치한 경고판 등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솔잎 채취 전 시청 녹지공원과 산림방제담당으로 시행 장소 및 솔잎채취 가능 여부를 문의 후 솔잎을 채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12월 02일 11시 3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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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