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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태권도 김재민 관장 ‘대법원 행정처장상’수상 』
경남 사천 K-1태권도장 김재민관장이 지난달 서울지방법원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선도및 사회봉사대상인 대법원 행정처장(대법관) 감사장을 받았다.
김재민 관장은 2002년부터 창원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 사천협의회총무로 활동하며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 가운데 가정환경이 나빠 재범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판단되는 소년들을 지금까지 100명의 비행청소년들과 위험청소년들을 맡아 돌보고 있다.
2006년‘경찰청장상’에 이어 이번에도 큰상을 받은것에 대해 ‘청소년 지킴이의 역할은 꾸준한 관심이라 생각합니다. 요즈음 세상이 정말 각박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치닫고 있는것 같습니다. 부모들의 이혼으로 인해 가정이 해체 되어 갈곳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것이 어른들의 책임이라 생각하며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대책이 절실한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단계로는 법원과 연계한 청소년회복센터를 많이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라고 김관장은 말했다.
일반인들에게 잘알려지지않은 대법원행정처장은 우리나라 사법행정 최고사령탑으로 법원행정처의 장(長)으로 장관급예우를 받으며. 대법원장 다음서열로 전국법원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또한 일반사회인이 받기 어려운 상으로서. 창원지방법원 소년부 천종호 판사와 정준면 소년자원보호자 창원법원경남협의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태권도인으로서는 김재민 관장이 처음으로 받는 주인공이 된것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12월 09일 11시 4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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