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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위기 극복을 위한 육류 소비촉진 전개 』
사천시와 사천시의회에서는 지난 24일 사천읍소재 삼대한우식당에서 시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가졌다.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급속한 경기위축이 우려되어 지역경제살리기 목적으로 시와 시의회가 동반 행사를 개최한 것이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존재할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 소비자가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고, 시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원이 육류 소비촉진을 전개한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 가축의 고기를 먹어도 안전한가요?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소와 돼지 등의 동물들만 걸리는 질병으로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닙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은 바이러스를 죽인 백신(사독백신) 이므로 가축에게 접종하더라도 몸 안에 바이러스가 존재하지 않고, 구제역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과정에서 파괴되어, 일반적으로 섭씨 50도 이상의 열에서 사멸되며, 76도에서 7초간 열을 가하면 사멸되고, 또한 도축 전에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시중에는 안전한 고기만 유통된다.
한편, 정만규 시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우리 축산물은 구제역과 무관한데도 막연한 불안심리로 축산물 구매 및 소비 기피로 이어지고 있으나, 이런 때 일수록 적극적인 육류소비가 구제역 한파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가들을 돕는 길이다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0년 12월 30일 11시 5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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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