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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밀양유치 염원 담은 의미 있는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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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신념으로 지역의 올곧은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김성규, 고성신문 대표)월례회가 의령신문(대표 박해헌)주관으로 충의의 고장 의령군에서 개최되었다.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월례회에는 고성신문 대표인 협의회 김성규 회장을 비롯한 18개 회원사 사장단, 편집국장, 기자, 주부기자 등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의령군 김채용 군수와 강성문 군의장이 함께 했으며, 밀양신문에서는 황규열 대표, 박영배 편집국장, 최경화 단장을 비롯한 주부기자가 참석했다.
김성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자는 감정보다는 아프게 기사를 작성해야 정론직필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도교육감 밀착취재, 4대강 사업 심층취재 등으로 지역신문은 대형 일간지 버금가는 100만부이상의 파워를 과시하였기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채용 의령군수와 강성문 군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과 지방의 발전을 위해 지역민을 일깨우고 있는 지역신문이 있어 든든하다”며 “보다 잘사는 경남과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많은 애정을 가지고 상생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례회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한국지역신문협회 올해의 기자상, 차기회장단 선임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경남협의회의 위상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다음 월례회는 동남권신국제공항 후보지로 유력한 문화, 예술, 충절의 고장인 밀양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이날 밀양신문 황규열 대표는 기타토의 시간에 경남은 물론 동남권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남권신국제공항이 경남 밀양시가 유력한 후보지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 대구, 울산 등에 비해 경남의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기에 지역여론을 선도하는 경남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인 신공항이 반드시 밀양에 유치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건의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또, 황규열 대표는 지역적으로 부산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지리적인 관계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밝힌바 있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균형 발전은 물론 허브공항의 분산에도 밀양이 최적지이며, 경남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므로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부산의 가덕도에 비해 동남권역 전역을 아우를 수 있으며, 접근성, 경제성,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밀양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중앙정부는 정치적 논리로 지체할 것이 아니라 조기 건설하여 1,300만 동남권역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에서는 점심을 함께하고 충의의 고장인 의령군 향토순례를 실시하였으며, 보다 발전하는 경남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남권신국제공항 밀양유치는 우리가 앞장서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한국지역신문
경남협의회 연합기사 2010년 12월 30일 12시 0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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