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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명문대학 수시 모집 대거 합격 사천시 교육 명품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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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대학 수시 모집에서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어 타 지자체의 부러움과 함께 인근 시· 군에서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자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천시의 2011년도 대학교 수시 지원 및 최종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사천시 관내 9개 고등학교의 3학년 재학생 1,140명 중 수시응시자는 931명으로 81.67%의 응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수시 합격률은 79.5%를 보였다.
관내 인문계 고등학교의 주요 대학 수시 합격자 현황을 보면, 사천고등학교는 서울대 2명, 고려대 1명, 한국교원대 2명, 한양대 1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1명, 부산대, 경북대 등 다수가 입학하였고, 삼천포고등학교는 서울대 3명, 고려대 1명, 연세대 1명, 포항공대 1명, 한국외국어대 2명, 중앙대 1명, 진주교대 2명, 경북, 부산대 등에 다수 입학하였다. 삼천포여자고등학교는 한양대 1명, 중앙대 2명, 한국외국어대 1명, 진주교대 1명, 부산교대 2명, 공주교대 2명, 경북대, 부산대 등에 다수 입학하였으며,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연세대 1명, 성균관대 1명, 중앙대 1명, 동국대 1명, 진주교대 1명, 건국대 1명, 경북대, 부산대 등에 다수 입학하였다. 또 용남고등학교는 경북대, 부산대 등 다수 입학하였고, 곤양고등학교는 진주교대 1명, 사천여고는 부산대 1명이 입학하였다. 특히 서울대는 2010년도 5명에 이어 2011년도에도 5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1년 1월 정시모집 합격자가 발표되면, 주요 대학에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민들과 학부모들의 쾌재와 더블어 그동안 고생한 교사들에게는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이미 예측된 것으로 사천시와 사천교육지원청 그리고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인재육성 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친 결과라 여겨진다.
특히, 사천시에서는 우수한 학생들의 관외 지역 학교 유출방지 및 인구 증가 시책의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행해온 인재육성 시책과 2008년 8월에 장학기금 100억 원을 조성 목표로 (재) 사천시 인재 육성장학재단 설립으로 해마다 360여 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약 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10년도 제1회 사천시민 대상을 받은 일본의 (주)마루한의 대표인 재일교포 한창우 씨도 2010년 5월에 사재 60억 원을 출연하여 한창우 나가꼬 문화재단을 발족하여 내년부터 1~2억 원을 사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년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원어민 교사제 지원, 서울 명문학원 수강지원,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지원, 관내 중 3학년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등 국내 명문대학에 대한 현장 투어학습 기회 제공, 항공우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과학 영재교실 운영 지원 등으로 지역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꿈을 심는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교육 부문에 집중 투자해 온 보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0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된 삼천포공업고등학교, 2010년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로 전환된 삼천포 고등학교, 2011년도부터 기숙형 고교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는 용남고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의 삼천포중앙고등학교,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전환되는 곤양중학교등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교육 시책으로 지역교육 발전은 물론 꿈을 심는 인재육성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다.
한편 시관계자는 “해마다 명문대학 진학율이 높아가는데는 학부모와 일선 교사의 투철한 사명감에서 비롯된 결정체”라 말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의 아낌없는 지원 등이 주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12월 30일 12시 0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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