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조성에 한알의 밀알 역할을 하겠습니다.” 제16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효수(55세, 사진) 전 경남도관광진흥과장의 부임 일성이다.
이효수 부시장은 “쌓아 온 행정 경험을 최대한 발휘하여 행복도시 사천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도와 시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뿐 아니라 사천시가 안고 있는 관광자원 활용을 극대화 하는데 게으르지 않고 수 많은 시장의 공약사업을 완급을 가려 추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효수 부시장은 남해군 남면에서 태어나 남명초교, 해성중학교, 남해종합고를 나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학사)를 졸업했다.
1975년 고향인 남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뎌 남해군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의회사무처 총무담당을 거쳐 마산시의회 사무국장, 경남도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장 등 의회와 행정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베테랑이다. 지난 2002년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