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 둔갑판매 강력단속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출장소(이하 ‘사천품관원’ 이라함)은 설명절을 앞두고 값싼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판매 하는 등 부정유통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지난 4일부터 2월2일까지 특별사법경찰 5명, 명예감시원 79여명을 집중 투입하여 대대적인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업체 : 선물·제수용품 제조업체, 백화점,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주류제조업체 등
○주요대상 품목
-제수용품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사과, 배, 밤 등
-선물용품 : 갈비세트, 한과세트, 다류세트, 건강식품세트, 지역특산물 등
-음식점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등
이번 일제단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1단계(1월4일~1월18일)는 판매업소 단속의 사전단계로써 선물 및 제수용품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정보 수집과 동시에 개정된 원산지표시제도 및 방법을 널리 홍보하고, 2단계(1월19일~2월2일)는 기동 및 사이버단속반을 투입하여 수입농산물 유통량이 많은 중·소도시 이상의 백화점,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전통시장,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단속과 더불어 2010년 8월 11일부터 확대 시행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와 개정된 가공품의 원산지표시방법 등에 대한 지도?홍보 및 소비자 알 권리충족을 위해 원산지식별방법, 부정유통포상금제도, 쇠고기이력관리제 등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하여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가공품의 표시방법 등 개정내용>
-배합비율 순위에 따라 2가지, 98%이상인 원료가 있을 경우 1가지 품목
-과자, 빵, 떡류 : 포장하지 않은 것도 포함, 소금·주류를 표시대상으로 포함
<음식점의 표시방법 등 개정내용>
-배달용 닭고기 및 오리고기의 품목 추가, 쌀, 배추김치 모든 음식점 확대
또한, 품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민간 감시기능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1년 01월 13일 11시 09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