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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금동 발마사지 봉사단 행복을 나르다 』
동서금동 발마사지 봉사단(단장 서지우)에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동금주공아파트 노모당에서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로 발마사지를 해 드렸다.
이날 노인들은 자녀조차 만져주지 않은 손과 발을 봉사단원에게 맡기고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느끼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은 지난해 초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학습 프로그램에서 발 관리 전문기술을 익혀 소외계층을 위하여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서지우 단장은 ‘건강과 행복을 나르는’ 봉사단원들은 차갑고 굳어가는 손발을 어루만져 주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고, 노인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어 건강을 되찾게 하였으며, “안마와 마사지를 해드리면 마음을 열고 환한 미소로 우리의 손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봉사자들이 감사하다”면서, 향후에도 다른 분야의 봉사활동과 병행하여 ‘행복을 나르는 날개 짓’을 더욱 힘차게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11년 01월 20일 12시 1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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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