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 기원정사 삼천불교대학 용왕대재 봉행 』

기원정사 삼천불교대학에서는 지난 13일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함목 몽돌해수욕장에서 야단법석을 마련하여 용왕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부산, 거제, 통영, 고성 그리고 기원정사 삼천포불교대학 인연불자가 동참하였으며 지극정성으로 신묘년 새해의 소구소원을 각자 발원하였다.
그리고 맑고 푸른 바닷물 같이 우리의 마음이 청정하여 가정이 평안하고 나라가 태평하기를 함께 기원하였다.
봄맞이 나온듯한 야외 점심공양을 마치고 오후엔 거가대교에 올라 가덕도에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수평선 넘어 사라지는 외항선을 바라보며 왔다 떠나는 우리들 인생임을 여실히 가르쳐 주는 법문 같았으며 남풍에 봄소식 전하는 갈매기 소리 뒤로하고 귀가 길에 오르면서 법타 스님은 “감사와 자비와 서원의 불심을 나눈 참 좋은 날이었다”고 설하였다.

2011년 02월 17일 12시 21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