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18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경남관내 전 지역 농·축협에서 실시한다. 대상예금은 요구불예금 중 2008년 말 이후 거래가 없는 계좌, 저축성 예금 중 2010년 말 기준으로 만기일이 1년 이상 경과한 예금을 포함해 5년 이상 거래가 중단돼 예금청구권이 소멸된 예금이다. 휴면예금 환급은 통장, 거래인감과 신분증을 지참,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휴면예금 전담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경남농협은 오는 5월까지 휴면예금 환급 전담창구를 지정·운용하고, 환급대상 고객에게 안내문 또는 안내전화를 통해 휴면예금 환급을 안내 할 예정이다. 경남농협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 이후에도 전용창구와 전담직원을 계속 운용할 계획”이라며 “계속해서 고객의 실익보호와 고객만족 실천에 경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