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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서울간호학원 제5기 수료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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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간호학원(학원장 이승연)은 지난 2일, 삼천포서울병원 6층 대강당에서 ‘제5기 간호조무사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가족들 그리고, 삼천포서울병원 수간호사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이승연 학원장은 “주경야독으로 지난 1년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피나는 노력과 정신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선 수료생 여러분을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여러분은 이제 당당한 간호인력으로서의 능력과 자격을 갖추었고, 삼천포서울간호학원출신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말고 전문인력으로서 지역의료기관에서 인정받는 간호조무사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학원장이 주는 우수학원생으로는 박은진,이나경, 장현곤이 수상하였고, 연이어 6기생 정시영의 석별의 정이 물씬 묻어나는 송사에 5기생 박은진이의 정겨운 후배들에 대한 용기와 격려로 답사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삼천포서울간호학원은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지역 현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석한 삼천포서울병원이 급기야 2007년부터 삼천포서울간호학원의 개원을 추진키로 결정, 2008년 2월 14일자로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같은해 3월 개원, 1기생 22명을 시작으로 현재 7기생 모집에 이르렀다.
삼천포서울간호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개원후 총 135명이 입학하였고, 지난 4동안 매기수 평균 약 20명 수료, 현재까지 약 82명의 간호 인력을 배출했다고 한다. 이번 5기생은 24명이 입학하여 20명이 수료하였고, 오는 26일에는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는 6기생과 7기생 33명이 수강중이다.
특히, 지난 2008년 10월 2기생으로 입학, 2009년 10월에 수료한 이주여성 로첼은 간호조무사자격시험에 합격하고도 필리핀으로부터 고교졸업자격 인정문제 등으로 5개월이나 지나서 받는 등 그 많은 난관과 사연이 전국에 보도되면서 국민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국내1호 간호조무사인 그녀는 현재 삼천포서울병원 32병동에 근무중이다. 2011년 03월 10일 11시 5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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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