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관내 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우수인재육성과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욱 나은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명문대 배출학교 인센티브 제공 방안과 학부모의 과중한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울 명문학원 수강지원 등의 방안 등을 토의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보다 빨리 시정에 접목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은 물론, 질 높은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인재의 관외 지역 학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참가 지원, 원어민 교사제 지원, 서울대학교 등 국내 명문대학에 대한 현장 투어학습 기회 제공, 항공과학 영재교실 운영 지원 등으로 지역교육 부문에 집중 투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