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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쏘아 올리는 정동초등학교 과학경진대회 』
학생들의 과학적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난 24일(목) 정동초등학교(교장 화성인)에서 교내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했던 물로켓 분야에서는 아직은 차가운 봄바람 속에서도 운동장 가장자리에 삼삼오오 무리지어 로켓에 물을 넣거나, 공기압을 조정하고 로켓 날개의 수평을 맞추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발사 카운트가 시작되는 순간에는 모두가 숨을 죽이고 한 곳에 시선을 집중하였고 긴장과 설렘 속에서 하늘 멀리 날아가는 물로켓을 보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환호와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년에 형들이 날리는 모습을 보며 저도 꼭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자기의 물로켓을 자랑하는 3학년 박준영 학생을 보며 온몸으로 배우는 과학이 탐구의 시발점이며 미래의 과학한국을 이끌 인재가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계과학·전자과학·로켓과학·과학 그림의 4개 경연종목으로 나누어 자신이 희망하는 한 종목을 선택하여 전교생이 참여한 과학경진대회는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이후 5,6학년을 대상으로 3개의 탐구종목이 더 치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대회를 거쳐 선발된 아동들이 4월말 열리는 사천시 과학탐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한 걸음 자신의 꿈을 향하여 다가가기를 기원한다. 2011년 03월 31일 11시 11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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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