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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신촌간 연안정비사업 착공 눈앞에 수변공원 조성, 풍물거리, 학익진형 전망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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뎠물】쳬 연안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훼손된 연안에 해역개선 및 친수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함으로서 연안을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바꾸기 위해 용현면 선진리에서 신촌리 종포마을에 이르기까지 연안정비 사업이 오는 2014년까지 20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대적으로 확장 정비하게 된다.
자료에 따르면 선진리에는 수변공원 조성(21,016㎡), 풍물거리(473m), 선진항 물양장(2,170㎡)을 정비하며 신촌리에는 방조제 친수 호안1,040m, 해안도로 개설 980m, 해양생태 관찰테크 1식 등으로 자연의 영향으로 변화된 낡은 연안 해역을 확 바꾼다는 장기계획이다.
수변공원은 SPP쪽 25m의 도로와 선진공원쪽 6m 도로사이를 매립, 이순신 광장, 거북동산, 거북전망대, 남해안 전승지 바닥분수, 파도정원과 물결램프, 잔디 이벤트 마당, 체력 단련시설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시설 도입으로 공원이용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남해안(사천만) 전승지를 광장화 하여 바닥분수를 도입, 친수기능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다.
또 충의 숲, 남해 못, 정자쉼터도 만들어 남해 못과 충의 숲을 바라 볼 수 있으며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쉼터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원아래 바다쪽 기존 6m도로를 풍물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는 해변산책로(폭3m)와 자전거도로(폭2m) 및 전망테크 3개소를 설치, 해마다 열리는 와룡문화제와 연계한 왕벚나무 길을 조성하고 쌈지공원 곳곳에는 파고라 벤치, 앉음 벽 등의 휴게시설과 임진왜란 해전 전시벽 및 조각상을 설치하고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왕벚나무, 후박나무, 백목련 등을 식재, 녹음 공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낙후된 선진항 물양장( 면적2,170㎡)을 정비하여 호안도로와 기존도로와의 연결도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신촌리 친수 호안도로(길이970m, 너비12m)는 최대한 바다쪽으로 공유수면을 매립 신설 및 확장하고 길이 29m, 너비 4.5m교량을 신설 종포마을과 약7m 떨어진 도로 선형을 택하여 공유수면 매립으로 토지 이용을 증대 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안정성과 물양장 활용이 쉽도록 했다.
기존 1,040m(너비4m) 방조제 구간은 지금의 1차로를 바다쪽으로 확장하여 2차로(너비 10m)로 확포장하고 “해양생태체럼거리”로 명명할 이 거리에는 임진왜란 해전 내용, 해양생물 정보 등을 담은 안내판 설치와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어 첫 출전한 학익진(鶴翼陣)과 판옥선을 활용한 관찰테크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해양경관 조망은 물론 광활한 갯벌 해양 생태 체험 공간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다.
또 이 제방은 계단형 제방으로 이용객들이 어디서나 갯벌에 진입하여 해양 생태 체험 공간에 접근이 쉽도록 했다.
이에따라 사천시는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하여 오는 2014년까지 20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하게 되면 선진성 사적지를 깃점으로 “이순신 바다갓길”이 펼쳐지는 해안도로와 거리낌 없는 소통으로 갯벌 생태체험,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각광 받게 될 것이며 내륙지방의 둘레, 올레길을 능가하는 의미있는 “바다갓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정호 해양수산과장은 “대방항에 의미없이 방치되어 있는 거북선 모형의 유람선을 수변공원에 옮겨 선진리 해전 당시 실형의 거북선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살펴 볼 수 있게 하고 신촌마을 구간의 해안도로가 확장 됨으로서 남해안 유일의 멋진 해양관광 코스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4월 07일 13시 3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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