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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대폭 감소해 』
경남지역의 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월 경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2187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23.1%,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지난달보다 26.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 각각 감소했고 대형마트는 지난달에 대비해서는 21.5%,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5.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1월에 비해 2월 판매액이 많이 감소한 데는 계절적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설을 앞두고 특수를 누렸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의 1월의 판매액이 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2월의 판매액이 많이 줄어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대형소매점 재별 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가전제품, 컴퓨터와 통신기기, 가구 등 내구재 판매액은 206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9.5% 감소,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 증가했고 의복, 신발, 가방, 운동·오락 등 준 내구재 판매액은 1005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19.4% 감소,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 증가했다.
음식료품, 화장품,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 판매액은 972억 원으로 지난달 대비 28.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3% 각각 감소했다. 2011년 04월 07일 13시 19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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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