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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초등학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는 지난 15일부터 1,2,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돌봄을 함께 하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학교로 지정된 용산초교는 학부모가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거나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 만큼 어린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게 하고 또한 학부모들이 자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가정적인 전담교사가 엄마 역할을 하면서 국어와 수학, 한문 등을 가르치고 독서와 그림그리기, 사물놀이, 체육활동 등 전인교육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또 기존 점심 급식 뿐 아니라 아침과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돌봄교실에 참여 중인 3학년 서민서 학생은 “학교에서 재미있는 공부도 하고 밥도 맛있게 먹으니까 좋다”라며 즐거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엄마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은 평일의 경우 아침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용산초교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이 가정의 돌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보육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의 학력 향상 및 특기적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돌봄교실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2011년 04월 21일 10시 34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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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