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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현초, “마음 나눔으로 더 큰 행복을 얻었어요” 』
사천 용현초등학교 (교장 강대백) 4~6학년 학생 34명은 지난 20일 사천시 백천동에 소재한 사천노인복지센터‘행복한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곳은 2007년부터 용현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5년간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학교 중점교육활동의 하나인 ‘마음 공부 나눔 공부’를 실천한 봉사활동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작지만 소중한 정성과 나눔의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미리 준비한 청소도구로 ‘행복한 집’ 실내 바닥과 식당 및 신문지로 유리를 닦는 등 학생들 모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였다.
청소 봉사활동이 끝난 후 그동안 틈틈이 준비해 온 공연을 보여 드리는 순서가 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공연을 보시는 내내 웃음과 박수와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였고, 얼굴 가득 기쁨을 나타내셨다.
공연이 끝난 후 안마를 해드리며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6학년 000어린이는 “봉사의 실천에 관심이 없었으나, 오늘의 체험으로 우리 선생님께서 권장하는 1가족 1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34명의 학생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큰 기쁨을 드리고, 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 활동이 되었으며, 커다란 선물보다 마음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이 진정한 사랑임을 체험한 소중한 경험이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큰 기쁨과 사랑을 배우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는 모두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 찼다.
강대백 교장은 오늘처럼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갖게 하여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고운 심성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 말했다. 2011년 04월 28일 11시 00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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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